유아·청소년·대학생 교육현장에 있는 연구자들이 모여 불교 중흥을 위한 포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동국대 종학연구소(소장 정도 스님)가 11월11일 동국대 혜화관 3층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제13회 학술대회를 연다.
‘불교 중흥을 위한 포교 활성화 방안-유아·청소년·대학생 교육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학술대회는 △인성교육을 통한 청소년 포교 활성화 방안(김형중/ 전 동대부여고 교장) △육바라밀기반 철학적 탐구활동이 유아의 공감능력에 미치는 영향(명진 스님/ 동국대 경주 겸임교수) △불교종립대학 교양교과를 통한 대학생 포교 방안 연구-동국대 ‘불교와 인간’ 강좌를 중심으로(김은영·이석환/ 동국대) △불교종립대학의 ‘자아와 명상’ 교양강좌의 발전을 위한 개선 방안-핵심역량 교육을 중심으로(휴담·원상 스님/ 동국대)가 발표된다.
이학주 동대부여고 교법사, 임영숙 전 건국유치원장, 전 불학연구소장 정운 스님, 동국대 강사 진관 스님이 토론자로 각각 나선다. 사회는 정영희 종학연구소 전임연구원, 동국대 경주 혜주 스님, 강은애 서울대 학술연구 교수가 맡았다.
정주연 기자 jeongjy@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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